월드 오브 어크래프트 일명 와우라 불리우는 게임.
내가 참 잼있어라 하는 게임이다. 그저 사냥하고 렙업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세계속에서 움직인다는 느낌. 분명 이때까지 게임과 틀렸다. 내가 와우에 반한 것은 그 섬세한 움직임이었다. 섬세힌 모델링, 화려한 텍스처가 아닌. 움. 직. 임. 여타 다른 게임에선는 못느낀 강점이다.
그전에는 라그나로크의 귀여운맛, 2D케릭터와 3D케릭터의 환상적인조화에 반했지만, 단순한 사냥에 질려버렸다. 라그나로크2가 계발중이라는데 현제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 더 좋은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
일단 오늘의 주제로 돌아와서 wow의 전문직업.
현제 와우에서 걱정스러운것이 2가지 있다. '골드경매입찰'제와 '전문기술'의 형평성문제.
'골드경매입찰'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이 확실한 의지가 있기 때문에 그냥 '쓰레기'라 치부하고 넘어가지만, '전문기술'의 경우는 논란의 여지가 많고, 딱히 해결점도 보이지 않는다.
현제 와우의 전문기술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레이드의 등장과 '드랍템>제작템'의 공식으로 인해 전문기술중에서 제작기술이 사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기술로는 대장, 가죽세공, 제봉술, 마법부여, 채광, 연금, 약초, 무두질, 기계공학, 총 9가지 기술이 있는데 이중에서 채광,약초,무두는 각기 제료를 만드는 기술로 일명 '체집'기술로 분류된다. 그리고 대장, 가죽세공, 재봉,기공은 제작 기술로 분류하며 대장은 사슬,판금 방어구 및 각 무기류를 제작할 수 있고, 가죽세공은 가죽방어구,사슬방어구를,연금술은 소모용 물약을, 제봉은 천방어구및 가방제작, 기계공학은 '기계공학품'을 제작할 수 있다. 마법부여은 아이템에 마법(인첸트)를 부여하는데 기존 아이템을 쪼게서(마력축출) 재료를 만든다음 마법부여를 하기때문에 '체집'과 '제작'을 동시에 하는 형태라 할 수 있다.
이 전문기술중 제작기술들이 '드랍템>제작템'의 공식에 의해 사장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즉 기존에 대장장이가 무기와 방어구를 만들던것이 던전에서 드랍되는 아이템보다 않좋다는 것이다. 아이템의 제작또한 제작할 아이템보다 더 좋은 아이템을 주는 던전에서 제료가 나온다.
이것은 제작자의 계발컨셉의 문제이지만 제작템이 좋거나 드랍템이 좋거나 계발자가 컨셉을 잡고 거기에 맞는 게임 플레이 방법을 제시하면 된다. 하지만 지금 와우가 문제가 되는 것은 '전문기술'간의 형평성이다.
타 기술은 계발자의 '드랍템>제작템'공식의 적용을 받지만 '기계공학'은 여기에서 벗어난다. 그런데 이것이 연금술의 '영약'과 마법부여 처럼 유저들에게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공학은 기계공학을 배운 유저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계공학은 pvp에 유리한 아이템이 많은데 이것을 기공유저만 독점을 하니, 타전문기술의 장점은 없어지고 기계공학의 장점만 높아지는 상황이다.
정리하면 대장, 가죽세공이 장점이 없어지고 기계공학의 장점은 많이지니 유저들이 기계공학으로 몰리는 현상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연금술의 경우는 소모성 물약이기 때문에 배워두면 손해는 없다는 장점이 있다. 큰 이익은 없으나 손해볼것도 없는 무난한 기술이다.
마법부여는 아이템을 쪼개서 제료를 얻기 때문에(좋은 마부를 할려면 좋은 아이템을 쪼개서 나온 재료가 필요하다)큰 장점은 없지만, 필요없는 '획득시 귀속'아이템을 제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마법부여로 아이템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점으로 전문기술로의 가치를 가지고 있고 마법부여는 누구에게나 가능하여 각 전문 기술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기계공학의 경우는 'pvp'및 유용한 특수아이템이 많기 때문에 전문기술로의 장점이 크지만 기계공학 숙련도가 없으면 사용을 못한다는 제한을 가지고 있다. 이 제한은 과거 대장기술등의 제작술이 가치가 있을때문 기계공학아이템이 무분별학 사용된는 것을 막은 제재요소가 되었지만. 지금과 같이 타 제작기술의 효용성이 없어지고 서는 오히려 기계공학의 장점을 부가시키는 형태가 되었다.
이 사태의 해결를 '드랍템>제작템'의 공식에 따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제작기술들에게 다음과 같은 특징이 필요하다.
1.드랍되지 않는 종류의 아이템을 제작
2.해당 기술자만이 사용가능한 유용한 아이템 필요.
3.전문기술의 선택에 따른 불이익이 없어야함.
그런데 1,2번의 경우는 지금 기계공학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비슷한 아이템 자체가 드랍되지 않으므로 '드랍템>제작템'의 공식에서 벗어 날수 있는 아이템을 제작 할수 있으며, 제작템을 하용할때 기계공학의 숙련도를 요구하므로 해당 기술자만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된다.
1번과 2번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방어구, 무기등을 만들던 제작기술을 변경시키는 것은 쉽지 않고 이런 아이템은 기계공학과 유사할 가능성이 높고, 어느한 제작기술의 아이템이 좋으면 그쪽으로 편중될 위험이 있다.
3번의 경우는 전문기술의 선택함에 다른 불이익을 최소하 시킬려면 우선 현제 전문기술을 배움으로 확고한 장점을 가지는 기계공학의 숙련도 제한을 풀어서 모든 유저들이 기계공학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3번의 경우는 하양편준화가 되는 것 같지만 가장 무난하게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블리자드가 초기에 기계공학에 숙련도 제한을 건 '기계공학의 무분별한 사용의 절제'(이부분은 제 추리일뿐입니다.)에 반하는 내용같으로 문제가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1번과 3,번을 주장하는데 1번은 제작자들이 관심 없는 것 같구, 3번은 기계공학유저의 반발이 심하니 참 남감하네요.
